경계 없는 음악과 압도적인 퍼포먼스로 전 세계 음악 시장의 판도를 흔들고 있는 글로벌 걸그룹 XG(엑스지). 이들이 국경과 장르의 한계를 뛰어넘어 독보적인 아이덴티티를 구축할 수 있었던 중심에는 이들의 소속사이자 독창적인 크리에이티브 허브인 **‘XGALX(엑스갤럭스)’**가 있습니다.
XG의 소속사와 그들이 그려가는 글로벌 전략의 실체를 들여다봅니다.
XG의 소속사, XGALX는 어떤 곳인가?
XG(주린, 치사, 히나타, 하비, 주리아, 마야, 코코나)가 속한 XGALX는 2017년 가수이자 프로듀서로 활동했던 **재이콥스(SIMON JAKOPS·한국 이름 박준희)**가 설립한 글로벌 엔터테인먼트 레이블입니다.
기본적으로 일본의 대형 엔터테인먼트 기업인 에이벡스(Avex) 그룹의 자회사 형태이자 글로벌 레이블로 출발했으나, 본거지를 대한민국 서울에 두고 운영되는 독특한 형태를 취하고 있습니다. 일본 기획사의 자본 및 인프라와 한국 K팝 시스템의 강력한 트레이닝 및 제작 노하우가 결합된 형태입니다.
‘XGALX 프로젝트’와 철학: “A New Breed”
XGALX의 슬로건은 **“A New Breed(새로운 종족)”**입니다. 이는 기존 가요계의 틀이나 고정관념, 국경의 경계에 얽매이지 않고 완전히 새로운 웨이브를 만들어내겠다는 의지를 담고 있습니다.
소속사 수장인 재이콥스는 XG를 기획할 당시부터 멤버들에게 철저한 K팝 스타일의 고강도 보컬 및 댄스 트레이닝을 거치게 하면서도, 음악적 색채나 언어 사용에 있어서는 특정 국가에 국한되지 않는 ‘글로벌 무소속(Borderless)’ 개념을 심어주었습니다. 멤버 전원이 일본 국적이지만 한국 음악 방송을 중심으로 활동하고, 모든 곡을 영어로 소화하는 독특한 행보는 바로 이 XGALX의 기획 의도에서 비롯된 것입니다.
에이벡스(Avex)와의 시너지
배경이 되는 에이벡스 그룹은 일본 최대 수준의 엔터테인먼트 기업으로 수많은 아티스트와 방대한 음악 유통 인프라를 가지고 있습니다. 에이벡스의 글로벌 네트워크와 자금력, 그리고 XGALX가 지닌 트렌디하고 도심 감성의 힙합·R&B 프로듀싱 능력이 만나 XG는 데뷔 초부터 완성도 높은 뮤직비디오와 글로벌 수준의 스케일을 선보일 수 있었습니다.
또한 XGALX는 단순히 XG 한 팀을 관리하는 것에 그치지 않고, 레이블 자체의 브랜드 파워를 키우며 새로운 아티스트 발굴과 확장 프로젝트를 예고하는 등 독자적인 글로벌 크리에이티브 집단으로 진화하고 있습니다.
국경을 지운 메이드 인 ‘글로벌’
XG 소속사 XGALX의 성공은 엔터테인먼트 산업에서 ‘소속사의 국적’이 더 이상 중요하지 않은 시대가 왔음을 증명합니다. 한국의 시스템, 일본의 자본과 멤버, 미국의 힙합·R&B 사운드와 글로벌 마켓을 겨냥한 전략이 결합되어 탄생한 XGALX와 XG. 이들이 앞으로 또 어떤 파격적인 음악과 퍼포먼스로 세계 무대를 놀라게 할지 귀추가 주목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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